“보령의 육지 면적은 574.08㎢에 불과하지만, 90개의 유무인도와 27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면적은 육지보다 3~4배 이상 넓다. 우리는 이를 활용해 해양관광과 해양마리나는 물론, 전기와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산업도 선점해 나가겠다”정낙춘 보령시 부시장이 해양을 통한 보령의 백년대계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잇따라 방문하여 이같이 말하고 보령 친환경 마리나비즈센터 조성사업 등 7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과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타당성재조사 통과 등 3건의 주요사업 사전 행정절차 통과를 건의했다.보
“과거 해양은 경쟁 없이 선점하는 사람이 차지하는 블루오션이었지만, 이제는 친환경 가치를 경쟁요소로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오션으로 나아갈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며,“90개의 유무인도와 넓은 연안, 깨끗한 보령 바다를 활용해 관광과 여가, 웰니스, 안전까지 선점할 보령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김동일 보령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보령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며 미래 해양 발전의 마중물이 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에 나섰다.김 시장은 이날